라벨이 금융상식인 게시물 표시

Trust(신탁)와 Agent(대행)의 차이점? (부제. 이 중요한 권한의 유무가 있다고?)

Trust와 Agent의 차이점?  (부제. 이 중요한 권한의 유무가 있다고?)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는 신탁성 투자를 했다더라, 다른 사람은 Agent에 맡겼다더라 이런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투자 관련 이야기를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 Trust (신탁)와 Agent(대행)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필자도 공부하기 전에는 이 둘이 뭔 차이가 있는지도 몰랐다.) ※ Trust (신탁자)로부터 자산 투자를 하는 사람을 Trustee(신탁 관리자)라고 한다. ※ A trustee is the person or entity entrusted to make investment decisions in the best interests of plan participants. ( Source Investopedia.,com click! )   일단 신탁(Trust)와 대행(Agent)의 가장 큰 차이점은 투자운영관여(with administration involvement)의 유무인데, 투자를 위해 돈을 맡은 증권사 또는 은행 직원은 신탁(Trust) 경우 투자운영에 관여할 수 있고, 대행(Agent)는 반대로 관여할 수 없다. 미국 퇴직연금 401K도 신탁으로 운영되는 제도 중 하나이다.   투자운영에 관여할 수 있다는 말은 증권사 직원이 신탁된 돈을 자신의 판단하에 펀드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고, 반대로 대행(Agent)처럼 투자운영 관여할 수 없다면 투자전 Agent는 고객에 투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나 고객의 최종 결정 승인을 얻은 후 투자를 대행할 수 있다.   만일, 정부 기관에 기부를 한 경우 기부자는 불입한 돈에 대해 Trustee 또는 Agent를 지정할 수 있는데 이때 Trustee를 선택할 경우 정부가 돈을 투자하여 수익금을 포함한 돈으로 기부된 목적하에 사용할 수도 있고, Agent를 선택한 경우는 투자에 대한 대행(승인 획득 필요)만 가능할 뿐이다. (Agent Donation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채권(Bonds) 삼총사: Bond with Warrant, Convertible Bonds, Exchange Bond 차이점 (부제. 왓더 Detachable?)

채권(Bonds) 삼총사 차이점 ⓐ Bond with Warrant (BW)  ⓑ Convertible Bonds (CB)  ⓒ Exchange Bond (EB) 채권에서 많이 등장하는 파워풀한 삼총사(?) BW, CB, EB에 대해서 알아보자.  ⓐ Bond with Warrant (신주인수권부사채, 약어 BW)   채권(Bond)과 신주(New Stock) 인수권이 결합한 금융증권으로써 만기시 액면가액과 확정이자를 무조건 받고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까지 부여된 채권임 (지정된 기간에만 인수권을 행사 할 수 있음). BW를 구매함과 동시에 두 개의 증권을 갖게 되는데 하나는 Bond이고 다른 하나는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Warranty 증권이다. 그래서 Bond with Warrant라고 부르나 보다. (영어 이름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걸 알 수 있지만 대부분 흘려 보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나 역시)   Investor는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만기 또는 지정된 기간까지 보유하여 원금 및 이자 수익을 낼 수도 있고, 동시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부가 권리까지 갖게되는 장점이 있음. 이때 주식을 exercise 하기로 결정하였다면 additional하게 약정된 금액을 지불하여 주식을 구매할 수 있음. 이러한 특성 때문에 bond issuer 입장에서는 차입금을 maximize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임.   investor 입장에서는 약정된 채권 이자까지 받으면서, 주가 상황에 따라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파워풀한 증권임. 만기일에 신주권 행사를 하면 채권이 자본금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현금을 납입하여 주식을 취득하는 것으로 회계처리함. (한편, CB는 반대로 채무 → 자본으로 전환됨 차이 주의. 아...그래서 CB에는 Convertible이 붙는 거구나 하는 당연한 깨달음을 얻음)   BW는 이러한 부가 권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채무자 입장에서는 채무시장의 시장 이자율 보다 낮은 이자로 자

[Inter] Bonds(채권) 종류 및 회계처리 (부제. Discount/Premium 상황별 Issuer, Investor 분개 차이)

이미지
[Inter]  Bonds(채권) 종류 및 회계처리 (부제. Discount/Premium 상황별 Issuer, Investor 분개 차이)   Long Term으로 회사나 정부에서 차입을 대가로 만기에 액면 금액과 이자(일반적으로 Semi Annual)를 주는 것을 Bond(채권)이라 한다 . 회사에서 발행하면 회사채, 정부에서 발행하면 국채 등으로 구분 표현한다. 돈을 차입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채무자(Issuer)와 이자 수령을 통하여 투자 수익을 보게되는 채권자(investor)간 이해 관계가 맞아 발생 거래이댜.   Bond를 계산할 때 항상 * Stated Interest Rate(명목이자율). ** Market Interest Rate(시장이자율)을 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둘의 차이가 나게 마련인데 차이 항목에 따라 회계에서는 채권에 구분하는 이름을 붙인다. * Coupon Rate 또는 Nominal Rate으로 불리기도 함 ** Effective Interest Rate으로 불리기도 함 ⓐ Stated Interest Rate < Market Interest Rate → Discount 발행 ⓑ Stated Interest Rate > Market Interest Rate → Premium 발행 ⓒ Stated Interest Rate = Market Interest Rate →  Par 발행    Discount(ⓐ) 발행 경우 예로 만일 Market Interest Rate이 14%, Stated Interest Rate이 10%인 경우 Investor들 입장에서는 채권을 살 merit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결국 채권 수요 감소를 발생시키고, 어느 정점으로 수렴하여 가격이 형성되어 발행하게 되는데 이를 Discount 발행이라 부른다다. 채무자는 Discount를 해줘서라도 차입을 하고자 한다.   반대로, Premium(ⓑ) 발행의 경우 Market Interest Rate이 6%, Stated 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