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 Write off VS Allowance Method 차이 (부제. 대손 충당 방식에 따른 상황별 분개 차이)
대손 Write off VS Allowance Method 차이 (부제. 대손 충당 방식에 따른 상황별 분개 차이) 단언하건데 어느 나라건 매출채권(A/R)은 100% 받을 수 없다.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할테지만 현실이 그렇다. 동양/서양, 선진국/개발도상국 할것 없이 어느나라에는 매출채권을 100%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 그래서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회계처리를 해야 한다. 바로 대손상각비용을 인식하는 것이다. 인식의 기준은 대게 과거 손실내역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추정을 하게 된다. 예를들어 2019년도 A고객과 비즈니스를 해보니 3% 돈은 못 받았다고 하면, 2020년도에도 3%를 대손상각비로 인식하면 된다. 대손상각을 인식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 있는데, Allowance와 Write off 방법이다. 이 둘중 Write off method는 US GAAP에서 인정하지 않으며 연방에서 세금을 떼이는 경우만 예외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는 기업회계에서는 Allowance method를 사용한다. Allowance는 '주머니'라는 의미로 보면 되는데 현재 매출채권 기준 과거 대손 결과 내역을 감안하여 추정한 대손상각비(위 예제 3%)를 기준으로 bad debt expense를 비용처리 해 나가면서 동시에 동일한 금액을 Allowance에 넣어 놓고 추후 대손이 확정(돈을 못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을 때) 매출채권을 줄여주는 것을 Allowance method라 한다. 이게 커질 수록 A/R을 줄여줄 수 있는 Contra Asset이다. 반면, write off method는 allowance 설정 없이 상황을 고려한 경영자 의사 결정에 의해 바로 매출채권을 줄이는 행위이다. 여기서 보면 알겠지만 일전에 대손상각비를 기준으로 충당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전에부터 있었던 potential한 bad debt은 비용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