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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표(Statement of Cash Flows) 목적 및 구조 (부제. 사업가 曰 "경영성과를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재무제표는 현금흐름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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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ment of Cash Flows 목적 및 구조  (부제. 사업가 曰 "경영성과를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재무제표는 현금흐름표 이다")   현금흐름표에 대해서 알아보자. 캐롤 로스의 저서 「당신은 사업가 입니까」 를 읽은 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그녀가 과거 대기업 재무부서에 오래 근무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경영을 직접 하기 전까지 가장 중요한 재무제표가 손익계산서라고 착각했다는 얘기였다. 나를 포함하여 「당기순이익 = 경영성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유심히 들어봤더니,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흐름표라고 한다.    분개를 보면서 설명해 보자. 그 이유는 매출 발생 시 아래와 같은 분개가 일어난다.    A/R  10,000   Sales  10,000   대체적으로 소매점을 제외한 현금을 주고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그때 Sales을 발생시키면서 매출채권(A/R)을 증가시켜 Sales는 손익계산서 매출(수익)으로, A/R은 자산으로 잡히게 된다. 일반적으로 거래선별로 Payment Term, 여신한도, 신용도 등 다양한 신용도를 평가한 결과를 기준으로 여신한도를 정하게 된다.    만일 매출에 공격적인 CEO가 들어온다면 매출 증대를 확대하기 위해 무리하게 여신한도를 높이거나 신용도가 낮은 거래선에도 공격적인 판매 정책을 사용하게 되어 Sales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때 A/R로 잡힌 금액이 모두 현금화 될 수 있느냐? 그건 아닐것이다. 무리한 여신정책을 썼기 때문에 결국 A/R 중 대손상각비로 확정되는 확율도 높아질 것이며 그에 따른 추후 Bad Debt Expense가 늘어나 결국 아랫돌 빼어 위돌에 넣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CEO는 계약직인 경우가 많은데 미래를 걱정하기 보단 본인 당기 실적을 초점을 맞춘 이기적인 운영을 한다면 결국 당기순이익의 결...

미국 기업연금제도 401k 일반적인 사항 잘 정리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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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게 어려운 Deferred Tax 파헤치기 (부제. Permanent Difference와 Temporary Difference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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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게 어려운 Deferred Tax 파헤치기  (부제. Permanent Difference와 Temporary Difference 차이점)   필자도 Deferred Tax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그냥 헛갈린다. 이게 저건거 같고, 저게 이건거 같다. 이제 조금 이해를 해보니 그럴만도 한것이, 둘은 엄현히 다른건데 같은 선상에 넣고 바라봤기 때문인것 같다.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또 그런다. 절망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 보자. (이런 고비를 맞을 때마다 "인강을 들을껄 그랬나?" 후회도 되지만 엉덩이로 공부하다 보니 슬슬 이해가 됐다.) # 회계처리 하는데 왜 세금당국의 또 다른 기준이? Why, 회계기준 VS IRS?   Corporation은 매년 회계말이 지나면 IRS가 만든 Rule에 따라 IRS에 세금보고(Income Tax Filing)를 해야한다. 사실 회사는 별도로 회계처리를 하지만 과세 당국은 당국의 과세법에 의해 제대로 돈이 걷혀지고 있는지 관심이 있지 회계처리를 잘하고 있는지는 사실 관심 밖의 사항이다. 다만, 당국은 세금 Filing이 잘되고 있는지를 효율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회사의 회계문서를 참고자료로서 활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회계처리와 세금보고가 전혀 공통점이 없느냐? 그것은 아니다. 비슷하긴 하다. 하지만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것이다. 회계는 발생주의(Accrual Basis)에 따라 수익과 비용을 근거로 당기순이익을 정확히 산출하여 정보이용자에 정확한 수익 및 재무상태표를 주기 위함이고, 세금보고는 현금주의(Cash Basis)에 의거 익금과 손금이라고 하여 (말은 다르지만 수익 비용 대응한 컨셉으로 이해하면 됨) 정확한 과세표준을 계산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서 회계의 수익과 세금 익금을 계산하는 기준이 대동소이 다르고, 비용과 손금의 기준이 다르다. 그래서 회사는 이러한 Difference 값들을 추적하여 운영하여야 하고 ...

[ADV] Retained Earnings(유보이익) 구하는 법

Retained Earnings(유보이익) 구하는 법   신문 기사에 많이 등장하는 유보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문에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유보금이 미국 기업들에 비해 너무 많아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지 않는다는 비판의 논조로 많이 언급이 된다.    간단하게 말하면 사업년도말 손익계산서상 수익이 발생하면 재무상태표상 유보금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사업년도말 손익과 손실이 누적된 곳이 바로 유보금이다. 손실이 나서 유보금이 줄어드는 현상을 바로 자본잠식이라고도 부른다. 유보금이 많은 회사는 "아~ 이 회사는 경영하는 기간동안 수익을 많이 냈구나"라고 생각해도 된다.   유보금의 중요한 특성상 특정 경우는 배당제한유보이익(appropriated retained earning)을 공시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거금의 유형자산을 구매하거나(배당을 해버려서 현금을 써버리면 안되니), 은행이나 채권자가 돈을 빌려주기 전 계약상 요구하는 조건에도 '유보금 얼마 이상 유지' 조건이 명시되는 경우가 되는 경우 등 계속가능 비즈니스를 판별하는데 중요한 지표이다. 아래 영어로도 의미 다시한번 이해해보자.     Retained Earnings (RE) is the amount of net income left over for the business after it has paid out dividends to its shareholders. A business generates earnings that can be positive (profits) or negative (losses).   Positive profits give a lot of room to the business owner(s) or the company management to utilize the surplus money earned. Often this profit is paid out to shareholders, but it can al...

회계에서 말하는 Issuer와 Non-Issuer의 차이는? (부제. 아는 듯 모르는 듯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의미)

회계에서 말하는 Issuer와  Non-Issuer의 차이는?   회계 공부를 하다가 보면 유난히 많이 나오는 단어이지만 의미를 정확히 알지 않고 무심코 그냥 지나쳐 버리는 단어 Issuer, Non-Issuer가 있다. 예를들어 SAS(AU Section)을 공부하면, "Audit of historical financial statement for non-issuers and issuers (not prescribed in PCAOB standards) in US except the followings." 이런 표현이 나온다.   이때 말하는 Issuer는 미국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또는 미국증권시장에 증권을 발행한 기업인 '미국증권발행회사' 를 말한다.   그러면 센스있는 분들은 알겠지만 Non-issuer는 그 반대인 비상장회사 또는 미국증권시장에 증권을 발행하지 않은 회사 를 말한다.

[EPS의 요소] Weighted average number of shares outstanding가 의미하는 것은? (부제. 유통기간의 가중치를 반영한 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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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의 요소]  Weighted average number of shares outstanding가 의미하는 것은?  (부제. 유통기간의 가중치를 반영한 EPS)   EPS의 산출식을 보면 Earnings을 Weighted average number of shares outstanding으로 나눈 값을 알게 된다. 이때 Weighted average number of shares outstanding을 보면 주식의 Outstanding된 기간을 감안한 평균값으로 EPS를 구해야 한다는 논리가 되는데, 이는 주식의 형태별 *  유통기간에 비례하여 Earnings에 대한 권한이 있다고 보는 것 으로서 수익성 지표를 만드는 회사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  ⓐ 기초 유통보통주식, ⓑ 회계기간 중 취득 또는 처분된 자기주식수, ⓒ 신규 발행된 보통주식수   다른 관점에서 보면 분자인 「Net Income - Dividends on preferred share」는 flow 개념으로서 동일한 flow 개념인 Weighted Average number of Common Shares를 적용하는 것이다. (flow/flow) (c.f. 회계기간 말 outstanding shares는 stock 개념이다.) 아래 예시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위의 문제를 예를들어 설명하면,  첫번째 90,000주는 이전부터 보유하여 1/1 기준 보유기간이 12개월이기 때문에 그대로 90,000 X 12/12가 되어 Weighted average number of shares outstanding도 역시 90,000이 되는 것이다.  (ⓐ 기초 유통보통주식에 해당) 두번째의 3/31 30,000주는 추가 발행했기 때문에 30,000 X 9/12가 되어 Weighted average number of shares outstanding는 22,500이 된다. (ⓒ 신규 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