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회계(CO)에서 말하는 경영계획, 실행, 속보, 실적의 차이 (부제. 처음 접하는 사람의 반응 "뭔 소린지")

 

관리회계(CO)에서 말하는 
경영계획, 실행, 속보, 실적의 차이
(부제. 처음 접하는 사람의 반응 "뭔 소린지")



  처음 관리회계(CO) 업무를 담당했을 때 생소한 용어 때문에 고생을 좀 한다. 특히 CO에서 가장 큰 틀인 경영 계획부터 실적까지 가장 중요하고 많이 쓰는 용어부터 정리해 보자.

  CO 업무를 하는 회사라면 어느 정도 큰 조직 체계를 갖춘 회사일 것이고, 그 조직에서 맡은 담당을 열심히 하여 성과를 내면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CO 관리회계에서 수익성을 분석하여 경영계획을 세우게 된다. 사실 대기업에서 일하게 되면 내부통제의 일환으로 본인이 담당한 업무 밖에 모르게 되는데 이러한 분절된 정보를 하나로 모아 유의적인 결론을 경영자에 누군가에 전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CO 업무의 핵심일 것이다.

  대기업을 다니면서 본인이 회사의 부품이 되었다고 불만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회계가 바라는 세상이 그러하고 그것을 내부통제라 부른다. 회계사들은 여러 분야에서 권한이 많은 팔방미인이 많은 회사 일수록 Risk가 큰 회사로 여기게 된다. 



  본론으로 돌아와 용어의 차이를 알아보자.

- 경영계획 (Business Yearly Plan)
   : 회계연도 사업의 총 수익 및 비용을 예상하여 수익 예상


- 실행 (Target Plan)
   : 현재시점 기준으로 몇 개월 (대게 3개월) 동안의 
     수익 및 비용을 예상하여 수익 예상
     ※ 회사마다 적정 실행 기간이 다를테니 참조만 


- 속보 (Monthly Forecast)
   : 경영자에 월 손익을 미리 예상하여 보고하기 위함이며
      속보는 대게 월 중순 시작하는데 월초부터 
      속보분석 시작 시점까지 매출 및 비용 실적을 분석하고 
      월말까지 발생할 매출 및 비용을 예상하여 
      경영자에게 보고함
      (이때, 실행대비 증감을 분석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찾고 개선책 반영함) 


- 실적 (Actual Performance)
   : 말그대로 월말 기준 매출 및 비용 실적을 집계하여
     실제 발생한 손익(Profit/Loss)를 집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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