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매출원가(CGS)와 기말재고(E/I)를 가장 정확히 표현하는 재고 산정 방식은? (부제. 원가가정에 따라 결과도 달라짐 주의)

 

 일반적으로 매출원가(CGS)와  기말재고(E/I)를 
가장 정확히 표현하는 재고 산정 방식은?
(부제. 원가가정에 따라 결과도 달라짐 주의)


개념적으로 중요한 것이니 간단히 알아보자. 위 질문을 풀어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1. 매출원가(COGS)의 원가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재고산정 방식(Inventory Costing Method)는?

답은  LIFO (Late In First Out) 이다.

왜냐면, 매출원가란 매출시 발생한 해당 재고가액을 말하는데 나중에 들어온 재고를 먼저 판매함으로써 최근 물가와 재료비를 감안한 재고가액이 매출원가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초에 500$ (100대) 재고가 있었고 6월 판매직전 입고된 1,000$ (100대)가 있다면 판매 직전의 재고가액이 최근의 재고가 시세를 말해주기 때문이다.



2. 기말재고(E/I)의 원가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재고산정 방식(Inventory Costing Method)는?

답은  FIFO (First In Late Out) 이다.

왜냐면, 연말 기말재고 산정시 최근 입고된 재고가액을 산출하게 됨으로써 최근 입고된 재고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초에 500$ (100대) 재고가 있었고 6월 판매직전 입고된 1,000$ (100대)가 있다고 가정하자. 7월에 FIFO 방식으로 100대를 판매했다면 남은 재고가액은 1,000$이 되는데 가장 최근에 입고한 재고가액임으로 현재 원가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 LIFO, FIFO 그래서 무슨 영향이 있는데?

  Inventory Cost Method 선택 결과 COGS와 기말재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현금흐름 및 자산계정에 영향을 주게 된다. 만일 물가(Price)가 상승하고, Liquidation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아래 케이스를 보자.


COGS와 Cash flow에 유리한 방식으로 정렬하면

FIFO < Average < LIFO

(왼쪽으로 갈수록 불리 → 우측으로 갈수록 유리)

* COGS가 낮아지니 profit은 작아짐 > tax expense가 적어짐 > 현금흐름 좋아짐

* Average : Moving Average Price 방식


기말재고와 Earnings 경우 

FIFO > Average > LIFO

(왼쪽으로 갈수록 유리 ← 우측으로 갈수록 불리)

* 매출은 물가상승 감안되어 높으나 매출원가(재고가액)은 연초의 낮은 금액 기준으로 산출되어 Earnings이 좋아짐. 그리고 재고가액도 높아져 재고자산 금액이 커짐.


만일 위 정렬이 이해되지 않으면 다시 이 글의 맨 윗줄부터 다시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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