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에서 말하는 Revenue와 Gain의 차이 (Feat. Expense와 Loss의 차이)

회계에서 말하는 Revenue와 Gain의 차이 
(Feat. Expense와 Lose의 차이)





  한국말에서는 둘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
일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Revenue는 수익, Gain도 수익...

  Expense는 비용, Loss는 손실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고 그 미묘한 차이는 모를 것이다. (회계 공부하는 나도 잘 몰랐다...)

일단 미묘한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미국 회계에서 말하는 정의를 먼저 보자.


- Revenues: Increase in assets / Decrease in liabilities in entity's ongoing transaction

- Gains: Increase in assets / Decrease in liabilities in entity's peripheral transactions



- Expenses: Economic resources consumed / Liability incurred in revenue earning activities

- Losses: Decrease in assets / Increase in liabilities in entity's peripheral transactions




위 정의를 보고 차이를 바로 알겠는가?

그렇다면 회계를 공부했거나 영어를 잘해서 어감을 잘 알거나 둘중 하나일 것이다...굿





결론을 말하면,

Revenue는 On Going 비즈니스를 하면서 발생한 수익을 말하며(재고나 서비스 판매)

Gain은 그외 잡 수익(만약 핸드폰 제조업이라 가정하면... 부동산 임대수익이나 이자수익 등)을 말한다. 영어 정의 중 peripheral를 보았는가? 그게 바로 잡에 해당하는 '주변의', '지엽적인'을 말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Expense는 비즈니스 수익을 발생할 때의 발생 비용을 말하며 (이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발생주의와 현금주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이 블로그에서 찾아보길...)

Loss는 그 외 잡손실(다시 핸드폰 제조업이라 가정하면... 이자비용이나 유형자산 손상차손 등) 본업의 재고나 서비스와는 상관없는 곳에서 나는 손실을 loss라 한다.

쉽세 정리하면,  On going 비즈니스 수익 창출에 기여한 원가는 비용(expense), 반대로 수익 창출에 기여 못한채 소멸한 원가는 손실(loss)이라 말한다.



참고로, Revenue가 인식되는 (earned)의 정의를 보면 이해가 더 쉬울 수도 있다.

- Revenue Earned: Revenues are considered to have been earned when the entity has substantially accomplished what it must do to be entitled to the benefits represented by the
reven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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