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가상각방법] 정액법 vs 체감법 vs 비례법 정의 및 특징 비교 (Straight Line vs Declining Balance vs Unit of Production Method)
[감가상각방법]
정액법 vs 체감법 vs 비례법 정의 및 특징 비교
(Straight Line vs Declining Balance vs Unit of Production Method)
대표적인 감가상각법인 정액법/체감법/비례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특징을 먼저 보기 전에 나는 개인적으로 한글 표현보다 영어 표현을 먼저 보는 것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1. 정액법 (Straight Line Method)
: 자산의 감가상각비를 사용기간 동안 균등하게 분배 하는 법으로써
유형자산으로부터 내용연수동안 비용 영향이 일정한 특징을 갖고 있다.
IT 비용이나 License 비용 등과 같은 비용에 적용할 수 있다.
ㆍ 계산방법 : (취득원가 - 잔존가치) / 사용기간
ex) 5년동안 사용할 자산의 취득원가가 10,000$이고, 잔존가치가 0이라고 가정하면
(10,000 - 0) / 5 = 2,000이므로 매년 2,000$씩 감가상각비 비용 처리 됩니다.
실무에서는 결산시 매월, 매일 단위별로도 감가상각비를 추정할 수 있는데
만일 1월의 감가상각비를 알고 싶다면 해당 월의 일수로 나눠주면 된다.
1월은 31일이 있으므로 아래와 같이 1월에 170$이 비용처리 된다.
(10,000 - 0) / 5 * 31 / 365 = 170$
2. 체감법 (또는 정률법 Declining Balance Method)
: 유형자산 구매 후 내용연수 초반에 매출에 많이 기여를 한다고 가정하여
초반부에는 감가상각비용 처리를 많이하고, 내용연수 후반에 갈수록 적게 비용처리하는 특징을 갖는다. 초기 몇년동안 사용량이 많거나 빠르게 진부화 될 수 있는 자산 등 비용처리에 사용한다. 이때 초기 비용처리가 많이 되기 때문에 초기 세전이익이 줄어들어 세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ㆍ 계산방법 : (기초자산 자산가액) * 감가상각률
ex) 자산의 취득원가가 10,000$이고, 감가상각률이 30%라고 가정하면 감가상각비 비용 처리 됩니다.
첫해에는 10,000 X 30% = 3,000가 비용처리된다. 둘째해에는 7,000 X 30% = 2,100...
※ 이중체감법도 있는데 체감법과 동일한 계산방법에서 감가상각을 두배로 하는 것이다.
첫해에는 10,000 X 30% X 2 = 6,000가 비용처리된다. 둘째해에는 4,000 X 30% X 2 = 2,400...
3. 비례법 (Unit of Production Method) :
유형자산을 사용한 만큼 매출에 기여하였다고 가정하여 사용한 양만큼 감가상각하는 방법으로써 자산의 실제 마모 또는 사용량 (기여도)를 감안한 현실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사용량을 매 기간동안 합리적으로 추정하거나 측정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결산 때마다 그걸 추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귀찮고 그걸 측정하려고 투입해야 하는 resource가 필요한 일이다.)
ㆍ 계산방법 : (취득원가 - 잔존가치) / 총예상생산량 * 실제생산량
ex) 5년동안 사용할 자산의 취득원가가 10,000$이고, 잔존가치가 0,
자산의 Spec이 100개를 생산능력이 있는 상황에서 5개를 생산했다고 가정하면
(10,000 - 0) / 100 * 5 = 2,000이므로 500$이 감가상각비 비용 처리 된다.
# 정액법 좀 더 알아보기
ex) 자산가 100,000, 잔존가 10,000, 3년 내용연수 가정하면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 3 = 30,000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100,000
X1말 30,000 30,000 70,000
X2말 30,000 60,000 40,000
X3말 30,000 90,000 10,000
기말 감가상각 수정분개(정액법 기준)
Debit Credit
X1초 기계장치 100,000 현금 100,000
X1말 감가상각비 30,000 감가상각누계액 30,000
X2말 감가상각비 30,000 감가상각누계액 30,000
※ 왜? 자산에서 차감하지 않고 감가상각누계액으로 기표하나?
※ 왜? 자산에서 차감하지 않고 감가상각누계액으로 기표하나?
→ 원칙적으로는 기계장치 30,000을 대변에 입력하여 자산을 감소시켜야 하지만
그렇게 감소시키면 X2년초에 재무제표를 보는 시점에 어라? 기계장치는 장부가는 70,000이네? 라고 판단하여 X1초 장부가치인 100,000의 정보가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대신 감가상각누계액으로 대체하여 자산을 감소시킨다.
감가상각누계액은 시산표상에는 수정분개와 동일하게 대변으로 들어가 양수로 기입되지만
* 시산표 : 왼쪽 잔액과 오른쪽 잔액을 모으는 표
보고서를 만들 때 감가상각누계액은 차변(Debit)으로 들어가 음수로 기입되어 자산을 차감하게 된다.
감가상각비는 결산말에 자본으로 흡수되어 없어지지만
감가상각누계액은 흡수되지 않고 이월된다.
X1년말 시산표상에는
기계장치 100,000 현금 100,000
감가상각비 30,000 감가상각누계액 30,000
X1년말 보고서상에는
기계장치 100,000
감가상각누계액 △30,000
________________________
70,000 (X1말 장부금액과 동일)
연수합계법 (연수를 합계하여 나눈다고 하여...)
X1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3 / (3+2+1) = 45,000
X2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2 / (3+2+1) = 30,000
X3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1 / (3+2+1) = 15,000
(cf 연수합계 = n X (n+1) / 2 )
→ 대상금액에서 X1에는 3/6 (50%)을, X2에는 2/6을, X3에는 1/6의 가중치로 감가상각하여 떨어라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100,000
X1말 45,000 45,000 55,000
X2말 30,000 75,000 25,000
X3말 15,000 90,000 10,000
정률법 (정률법 공식이 있지만 외울필요는 없다 그냥 53.6을 외우면 되는데 공식을 대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잔존가치와 차이가 남... 그래서 마지막에는 역산을 해줘야 함)
X1말 감가상각비 = 100,000 X 53.6 = 53,600
X2말 감가상각비 = 46,400 X 53.6 = 24,870
X3말 감가상각비 = 21,530 X 53.6 = 11,540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100,000
X1말 53,600 53,600 46,400
X2말 24,870 78,470 21,530
X3말 11,530 90,000 10,000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X1말
X2말
X3말
그렇게 감소시키면 X2년초에 재무제표를 보는 시점에 어라? 기계장치는 장부가는 70,000이네? 라고 판단하여 X1초 장부가치인 100,000의 정보가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대신 감가상각누계액으로 대체하여 자산을 감소시킨다.
감가상각누계액은 시산표상에는 수정분개와 동일하게 대변으로 들어가 양수로 기입되지만
* 시산표 : 왼쪽 잔액과 오른쪽 잔액을 모으는 표
보고서를 만들 때 감가상각누계액은 차변(Debit)으로 들어가 음수로 기입되어 자산을 차감하게 된다.
감가상각비는 결산말에 자본으로 흡수되어 없어지지만
감가상각누계액은 흡수되지 않고 이월된다.
X1년말 시산표상에는
기계장치 100,000 현금 100,000
감가상각비 30,000 감가상각누계액 30,000
X1년말 보고서상에는
기계장치 100,000
감가상각누계액 △30,000
________________________
70,000 (X1말 장부금액과 동일)
연수합계법 (연수를 합계하여 나눈다고 하여...)
X1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3 / (3+2+1) = 45,000
X2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2 / (3+2+1) = 30,000
X3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1 / (3+2+1) = 15,000
(cf 연수합계 = n X (n+1) / 2 )
→ 대상금액에서 X1에는 3/6 (50%)을, X2에는 2/6을, X3에는 1/6의 가중치로 감가상각하여 떨어라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100,000
X1말 45,000 45,000 55,000
X2말 30,000 75,000 25,000
X3말 15,000 90,000 10,000
# 체각법(정률법) 좀 더 알아보기
ex) 자산가 100,000, 잔존가 10,000, 3년 내용연수, 정률 53.6% 가정하면
정률법 (정률법 공식이 있지만 외울필요는 없다 그냥 53.6을 외우면 되는데 공식을 대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잔존가치와 차이가 남... 그래서 마지막에는 역산을 해줘야 함)
X1말 감가상각비 = 100,000 X 53.6 = 53,600
X2말 감가상각비 = 46,400 X 53.6 = 24,870
X3말 감가상각비 = 21,530 X 53.6 = 11,540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100,000
X1말 53,600 53,600 46,400
X2말 24,870 78,470 21,530
X3말 11,530 90,000 10,000
비례법 (만일 유형자산 X1년 60,000시간, X2년 55,000, X3년 50,000 사용 가정)
X1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60,000 / 165,000 = 32,727
X2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55,000 / 165,000 =
X3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50,000 / 165,000 =
X2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55,000 / 165,000 =
X3말 감가상각비 = (100,000 - 10,000) X 50,000 / 165,000 =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100,000
X1말 32,727 32,727 67,273
X2말 30,000 62,727 32,273
X3말 27,273 90,000 10,000
X1초 100,000
X1말 32,727 32,727 67,273
X2말 30,000 62,727 32,273
X3말 27,273 90,000 10,000
# 12/31 결산일에 하는 결산수정분개 (3가지)
ⓐ 매출원가 산정: 실사법에서만 수정분개
ⓑ Accrual과 Differ(이연)해야 하는 항목 찾아봐라 (올해 발생시켜야 하는 것 발생, 내년으로 넘길것은 넘겨라, 선수, 선급, 미지급, 미수 등)
ⓒ 감가상각 (감가상각은 매일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말에 한번에 하는 것이다)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X1말
X2말
X3말
X1초
X1말
X2말
X3말
감가상각비 감가상각누계액 순장부금액
X1초
X1말
X2말
X3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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