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공인회계사 시험 (AICPA) 요건 및 세부 응시절차 (부제. 직장인에 회계학점이 모자란데 응시 가능할까? 가능하다! 시험등록 경험자가 말해주는 되는 방법)
※ 이 글을 읽기 전 주의 사항
아래 정리된 내용은 필자가 AICPA를 준비하면서 알게된 사실, 유툽, 게시판 등 온라인의 다수의 경험담을 발췌 및 재구성하여 정리한 것으롯써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간혹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도 해외 거주자로서 학원도 없었을 뿐더러 주변에서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막막한 시험 단계를 하나 하나 찾아보고 실행하여 이제는 시험 schedule을 잡아 놨습니다. 직장인이라 주경야독 하는게 체력에 벅차네요... 공부는 하루라도 젊을 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미국공인회계사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전략이 필수!
미국공인회계사(USCPA)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왜냐하면 KICPA 처럼 1, 2차 시험을 붙는다고 해서 바로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래 단계별 진행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1, 2단계까지 통과하면 License를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AICPA Final Candidate이 된다. 즉,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미국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추었다고 보는 것이다. AICPA Final Candidate가 되면 회계 Firm에서 비자 스폰을 포함한 러브콜을 보내주기도 하는 혜택이 있으니 이를 목표로 공부해도 되겠다.
아래 단계별 진행상황을 보면 알겠지만 1, 2단계까지 통과하면 License를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AICPA Final Candidate이 된다. 즉,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미국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추었다고 보는 것이다. AICPA Final Candidate가 되면 회계 Firm에서 비자 스폰을 포함한 러브콜을 보내주기도 하는 혜택이 있으니 이를 목표로 공부해도 되겠다.
하지만 회계 사무소를 차려 회계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라면 라이선스 취득을 목표로 해야 한다. 주마다 요구하는 회계 커리어를 쌓으면서 심도 있는 지식을 배양했다고 판단되면 미국공인회계사 협회에서 공인회계사 라이센스를 지급해주는 것이다.
결국 미국에서 회계감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갖게되는 Lisense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종 3단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미리 염두해 두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결국 미국에서 회계감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갖게되는 Lisense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종 3단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을 미리 염두해 두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단계별 진행상황
1단계. 학력 및 학점요건 충족(주마다 다름)
- 학점(회계, 경영), 학사학위 등
ex) 캘리포니아 경우 학사졸업 (국가 상관 없음)
+ 150 학점 이상 이수
(회계관련 24학점, 경영관련 24학점)
※ CA주에서는 SSN 번호가 없는 경우 License는 취득이 불가
(하지만 SSN 없다고 qualified 되거나 시험을 붙는 것에는 문제가 없음)
2단계. Uniform AICPA 시험 합격을 위해 아래 4과목을 합격해야 합니다.
- ①FARE, ②AUD, ③BE&C, ④REG
총 4과목 각각 75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
①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재무회계 및 재무제표)
② Auditing and Attestation
(회계 감사)
③ Business Environment and Concepts
(기업환경 및 개념)
④ Regulation
(미국 세법 및 관련 규정)
3단계. 회계경력 및 윤리 교육요건
(주마다 다름, 대게 회계법인 근무 1-2년 필요)
ex) 캘리포니아 경우 회계 및 감사 업무를 최소 12개월(감사수행 500시간 필수) 수행해야 하며
※ USCPA인 상관의 서명이 담긴 CGE인증서 필요(Certificate of General Experience)
또한, License 신청 2년 내에 윤리 시험 PETH (Professional Ethics for CPAs)을 통과해야 함
□ AICPA 세부 응시절차
ⓐ 주마다 요구하는 학력 및 학점요구 조건 충족↓
ⓑ 성적평가(Evaluation) 정식명칭은 Foreign Credential Evaluation Process
※ CA주 Evaluation 기관인 ACEI 기준 잘 설명된 블로그 샘플 Click!
↓
ⓒ CPA Board에 시험자격 신청 Application
※ CA주 기준 Application 잘 설명된 블로그 샘플 Click!
↓ (Board로 부터 승인 메일이 옵니다)
ⓓ 시험볼 과목 Section 신청 및 결재
※ CA주 기준 Application 잘 설명된 블로그 샘플 Click!
↓
ⓔ NTS(Notice To Schedule) 수령 (CA주는 NTS 수령 후 9개월 유효)
↓
ⓕ Scheduling (시험일 예약)
ⓖ Exam (시험응시)
AICPA Sample 테스트
↓
ⓗ Result (성적통보)
# 단계별 세부 유의 사항
ⓐ 주마다 요구하는 학력 및 학점요구 조건 충족
※ CA 기준 요구 사항은
※ CA 기준 요구 사항은
대졸 + 150학점 이상 이수
+ 회계과목 24학점 + 경영학과목 24학점 (150학점 이내 상관 없음)
• 만일 졸업 후 AICPA를 응시하고 싶은데 학점이 모자르다면?
→ 한국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나라 교육부 산하 프로그램으로서 학점은행(https://www.cb.or.kr)에서 인증하는 사설 교육기관이 많다. (다만, 학점인증제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 이기 때문에 국적이 한국인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인증하는 기관의 수업 요건 및 시험 등 평가를 통과하면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필자도 회계학점이 18학점이 부족했는데 학점은행제로 취득하고 인증하여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말은 쉽지만 해외에 사는 저로서는 단계 하나 하나가 고난과 고비의 연속 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온라인 사설 강의도 대학 강의 프로세스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온라인 출석을 하고, 중간 및 기말고사를 보고, 과제와 보고서를 제출하고, 퀴즈도 풀면 대학처럼 학점이 나온다. 오프라인 처럼 출석을 하고자 헐레벌떡 뛰어갈 필요도 없고 주어진 기간에 맞춰 진행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필자같은 경우는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으로 부족한 학점을 채웠지만 이외에도 많은 서비스들이 있으니 졸업을 해도 언제 어디서든 학점을 따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검색해보면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굉장히 많은 학점 은행 기관을 보게될 것이다.
여기서 주의 사항이 있다. 사설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자동으로 학점이 되지 않는다. 무슨 얘기냐면 사설 교육기관의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학점은행이 검증 평가한 과목에 대해서만 공인 학점이 주어지게 되며 이 과정을 마친 상태여야 AICPA Evaluation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학점은행에서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에서 학점을 이수한 후 다시 학점은행 사이트로 다시 들어가 신청기간에 학습자 등록을 한 후 학점이수 신청을 하면 한국 교육부 공인 학점을 이수 취득하게 되는 것이다. 3학점을 검증받기 위해서는 3천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당연 신청은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사설 교육기관 또는 교수에 따라 장점/단점이 있을 것이니 과목에 따라 열심히 조사를 한 후 수업을 들을 것을 권한다.)
어라? 만일 학습자 등록을 하지 않고 강의를 먼저 들었다면?
→ 한국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나라 교육부 산하 프로그램으로서 학점은행(https://www.cb.or.kr)에서 인증하는 사설 교육기관이 많다. (다만, 학점인증제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 이기 때문에 국적이 한국인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인증하는 기관의 수업 요건 및 시험 등 평가를 통과하면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필자도 회계학점이 18학점이 부족했는데 학점은행제로 취득하고 인증하여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말은 쉽지만 해외에 사는 저로서는 단계 하나 하나가 고난과 고비의 연속 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온라인 사설 강의도 대학 강의 프로세스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온라인 출석을 하고, 중간 및 기말고사를 보고, 과제와 보고서를 제출하고, 퀴즈도 풀면 대학처럼 학점이 나온다. 오프라인 처럼 출석을 하고자 헐레벌떡 뛰어갈 필요도 없고 주어진 기간에 맞춰 진행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필자같은 경우는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으로 부족한 학점을 채웠지만 이외에도 많은 서비스들이 있으니 졸업을 해도 언제 어디서든 학점을 따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검색해보면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굉장히 많은 학점 은행 기관을 보게될 것이다.
여기서 주의 사항이 있다. 사설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자동으로 학점이 되지 않는다. 무슨 얘기냐면 사설 교육기관의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학점은행이 검증 평가한 과목에 대해서만 공인 학점이 주어지게 되며 이 과정을 마친 상태여야 AICPA Evaluation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학점은행에서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에서 학점을 이수한 후 다시 학점은행 사이트로 다시 들어가 신청기간에 학습자 등록을 한 후 학점이수 신청을 하면 한국 교육부 공인 학점을 이수 취득하게 되는 것이다. 3학점을 검증받기 위해서는 3천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당연 신청은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사설 교육기관 또는 교수에 따라 장점/단점이 있을 것이니 과목에 따라 열심히 조사를 한 후 수업을 들을 것을 권한다.)
어라? 만일 학습자 등록을 하지 않고 강의를 먼저 들었다면?
결론은 문제 없다. 공인인증서를 통해 접속한 사이버평생 교육원에 온라인 교육 이수 기록이 남아 있기 때문에 사후에 학습자 등록을 하고 학점 이수신청을 하면 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AICPA 시험을 보기 전 성적평가(Evaluation)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모든 프로세스를 완료해야만 한다.
※ 해외 거주시 학습자 등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메일 문의를 주신 분이 있는데, 해외거주시 한국에 직접 갈 필요는 없고 학습자 등록 신청시 대학교 졸업증 원본을 학점은행(https://www.cb.or.kr) 사무실에 등기 또는 우편으로 보내주면 된다. 각 대학마다 학생지원팀 또는 사회진출센터와 같은 졸업증 송부를 대행해 주는 부서가 있는데, 여기 연락하여 요구하는 서류 매수와 등기 금액을 송금하면 등기로 기재된 주소로 송부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특히 한국은 이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너무 감사한 순간이 많았다. (정말 해외 살아보면 이런 특급 행정 처리가 한국의 장점이라는 걸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 성적평가(Evaluation)
미국 외 지역에서 취득한 학점/학력은 반드시 평가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 입장에서는 검증하고 싶은건 너무나 당연하겠죠? 주마다 지정된 Evaluation 사설 기관들이 많습니다. 저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학력평가를 인증한 ACEI에서 평가 요청을 했고 400불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여 평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신청 시 주의할 점은 학점은행제를 통한 이수이력을 인증해야 한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신청시 성적평가 기관이 해당주의 CPA Board로 직접 성적평가 결과서를 메일로 송부하는 조건을 포함해야 합니다.
★ 속보입니다. New York주의 Evaluation 기관인 NIES는 한국의 학점이수제에 대해 학점으로 인정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뉴욕주가 아닌 다른 Province로 변경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런...('21년 5월 확인 AIFA 학원의 공지사항 확인 바랍니다.)
ⓒ CPA Board에 시험자격 신청 Application
위 ⓑ 단계에서 응시 지원하는 주(州)의 CPA Board로 성적평가서(Evaluation Result)를 보내면 Board에서 Filing 하고 있다. 도착하는 시점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이제 Board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Application을 해야만 시험 응시할 수 있는 NTS를 신청할 수 있는 Active 계정을 갖게 되는 것이다. (NTS를 받는건 Active 계정에서 별도로 해야 한다. 아래 ⓓ 참조).
아마도 Board에서는 성적 평가 결과를 검토한 후 이 사람은 시험볼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Active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Application 작성법 및 방법은 위에 링크된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처음 Application은 100불 Check를 Board 주소로 직접 메일 또는 등기로 보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Re-Application은 50불)
ⓓ 시험볼 과목 Section 신청 및 결재
위 Board의 Active된 계정을 수령하게 되면 이제 시험볼 과목 Section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때 시험 과목수는 볼수 있는 능력만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되고, 한 과목당 212US$를 지불한다.
ⓔ NTS(Notice To Schedule) 수령
※ CA주는 NTS 수령 후 9개월 유효
ⓓ 단계에서 시험 과목 비용을 내면 이제 곧 메일로 NTS를 수령하게 된다. 이 NTS는 시험볼 때 없으면 시험을 못 보는 아주 중요한 서류 이기 때문에 꼭 출력을 해놓고 있어야 한다. 발급일 기준 9개월까지 NTS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말은 extention되지 않는한 9개월 이내에 꼭 시험을 봐야한다. 안 그럼 Application부터 다시 해야 한다.)
ⓕ Scheduling (시험일 예약)
이제 NTS를 수령했으면 NTS 가이드 대로 Prometrics라는 미국 전국구 온라인 시험장에서 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주의 사항은 날짜를 Fix하여 confirmation을 받으면 다음에 일정 바꾸고 싶을 때는 83불이라는 거금이 나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일정 잘 선택하시길.
Prometrics는 별도의 가입은 필요없고 NTS에 기재된 Section ID 정보와 이름 등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Schedule할 수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시길.
ⓖ Exam (시험응시)
아... 코로나 때문에 시험은 아직 보지를 못했네요... 나중에 후기 남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지금 해외거주자로 AICPA준비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각 단계마다 힘들었다는 기분 이해합니다.. ㅠ 잘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정보가 없는 것 같아, 각 단계마다 정리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아닙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저도 혼자 준비하면서 노하우 시험 붙을때까지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파이팅 입니다!!! 문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삭제주변에 aicpa치는 사람도 없고 정보 구하기도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시작이 반 입니다. 파이팅 입니다.
삭제이런것도 찾아 실행하시는 것보니 똑똑하신것 같네요. 효율적으로 공부하셔서 단기간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종종 글 올려주시면 반가울 것 같아요 ^^
답글삭제일하면서 단기로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끈은 놓지 않고 합격해야죠!
삭제검색하다가 유용한 포스팅 이것저것 읽게 되었어요. 저도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미국 가고픈 생각에 AICPA를 치켜들었는데요. 다음달에 드디어 첫 과목 치네요. 주인장님도 계획대로 시험 잘 보고 계신가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답글삭제Management Accounting 업무로 이직하면서 지금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다가 보니 기초부터 다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시험보다는 회계 기본기 다지는 공부를 다시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문제 하나 더 맞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업무 하다가 보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회계는 현업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되야 한다는 깨달음(?)을 받게 되면서 입니다. 하여튼 새로 공부하는 틀을 짜고 있는 중입니다.
삭제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점이 한참 모자라 커뮤니티 칼리지 생각도 했는데 한국의 학점은행 제도도 있었군요!
답글삭제정보 넘 감사합니다!
네. 한국인 이시라면 온라인인증만 하실 수 있는 여건만 되면 절차도 간단하게 수강 하실 수 있으니 계획만 잘하시면 될듯 합니다. 회사 다니시면 한번에 6학점은 좀 많이 벅찬 느낌이 드니 3학점씩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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