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주의 회계에서 말하는 Earned and Realized 의미
발생주의 회계에서 말하는
Earned and Realized 의미
회계 발생주의에서는 수익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Earned & Realized(Realizable 포함) 두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과연 무슨 의미 일까요?
Earned는 제품을 인도하거나 용역을 제공한 상태를 의미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사로 부품을 납품했거나, 자동차를 할부로 판매 했거나, 청소 서비스를 제공 했거나 등의 상태를 말합니다.
Realized는 쉽게 말해 돈을 받았다는 의미 입니다. 대금을 정산 받은 것이죠. 그러면 Realizable은 어떤 의미 일까요? 돈을 아직 받지는 않았지만, 돈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를 얘기합니다. 예를들어 대금을 지급받기로한 계약(구두, 서면), 각서 등이 있는 경우에는 realizable상태로서 매출로 잡을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기업은 일반적으로 realized와 realizable 두 경우를 손익계산서에 매출로 잡아 놓습니다. 만일 realizable 상태에서 거래사의 부도, 파산, 채무불이행 등의 경우가 발생하면 realizable에서 대손상각비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Aggressive한 경영자의 영향으로 Realized의 기준을 너무 낮게 잡을 경우 경영 매출총이익이 높게 나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Bad Debt을 가질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래서 재무상태표나 손익계산서를 기본적으로 봐야 하지만, 투자자나 진정성 있는 전문경영인은 Cash Flow를 통해 Realized로 인식한 매출채권이 얼만큼의 현금화가 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