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초] 복식부기(Double Entry Book Keeping)와 계정 간단하게 이해하기
복식부기(Double Entry Book Keeping)와 계정 간단하게 이해하기
회계상의 거래가 발생하면 이를 기록하는 수단이 복식부기(Double Entry Bookkeeping)이다. 복식부기란 회계적사건 또는 거래에 대해 최소한 두 개의 계정을 기록 하는 회계 체계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계정은 회계학에서 배우는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에서 발생하는 계정에서 발생하는 계정을 말합니다. 크게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서 기입하여 계정간 이동하면서도 대차의 Balance를 맞춰 나가면서 관리하게 된다.
※ 왼쪽을 차변(Debit), 오른쪽을 대변(Credit)이라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예전에 대차대조표라는 말을 쓰기도 했다. 영어로는 Balance Sheet이 대차대조표를 말한다. 대차라는 말이 도대체 왼쪽이야 오른쪽이야 헛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그냥 "(자동)차는 왼쪽에서 운전하니까"라고 외운다.
(차변 Debit) 계정과목 XXX(금액)
처음 회계를 접하면 가장 난처한 것이 분개를 했을 때 과연 어느 계정이 들어가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서이다. 이게 공부하는데 굉장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강의 때 이 분개를 통해서 계정을 대차로 나누는 것을 당연히 안다는 기초로 강의에서 설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복식부기에 대한 감을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실 필자도 이 분개의 감이 오는데 몇개월 걸린 것 같다...그게 정상임)
헌데, 처음부터 이해하려고 하면 역설적이지만 오히려 이해가 안된다. 어느정도 공부가 진행될 때까지는 그냥 외우자. 외우는 방법은 ① 자부자, ② 비수만 기억하자. 자부자는 자산, 부채, 자본의 앞글자를, 비수는 비용, 수익의 앞글자를 따서 외우는 것 뿐이다. 일단 스크롤 내리기 전에 외워보자.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
자, 이제 기억해야 할 것은 자산, 비용은 차변(왼쪽)에 있을 때 증가하고, 부채, 자본, 수익은 대변(오른쪽)에 있을 때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반대로 반대쪽에 있다면 감소하는 것이다. (이건 처음에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추천은 그냥 외워라. 나중에 저절로 이해되는 날이 올것 이다.)
(차변 Debit) 계정과목 XXX(금액)
(대변, Credit) 계정과목 XXX(금액)
# 계정의 구분
계정은 크게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으로 구분된다. 또한 이 계정들은 실질(영구) 계정 (Permanent Account)와 명목(임시)계정(Temporary Account)로 나뉠 수 있다.
- 실질(영구) 계정 : 재무상태표
- 명목(임시) 계정 : 손익계산서, 배당금계정, 집합손익계정
- 실질(영구) 계정 : 재무상태표
- 명목(임시) 계정 : 손익계산서, 배당금계정, 집합손익계정
혹시 Stock과 Flow 개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필자도 사실 과거에 대학교 강의 들으면 Stock과 Flow에 대해서 들어봤는데 회계 공부를 하고서야 이제야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Stock은 영구 계정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단어 의미대로 '쌓인' 자산, 부채, 자본의 의미한다.
반대로 손익계산서는 Flow 개념을 사용하는데 단어대로 '흘러간' 의미인데, 수익과 비용은 회계년도마다 Net Income/Loss는 자본계정의 자본잉여금(Retained Earnings)으로 들어가 버리고는 홀연히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Flow라는 표현을 쓰게 된 것이다.
위에서 잠시 얘기했지만 계정간에 이동하며 계정의 형태를 바꿔가며 Balance를 맞춰나가 임시의 Flow 계정들이 영구 계정인 Stock으로 변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과거와 미래를 비교해 나가며 어느 기업의 성과를 추적 및 관리해 나가는 것이 회계의 본질 인것 같다.
# 내가 들고 있는 이 계정이 Debit인지? Credit인지? 증가? 감소? 감이 안올 땐
처음 회계를 접하면 가장 난처한 것이 분개를 했을 때 과연 어느 계정이 들어가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아서이다. 이게 공부하는데 굉장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강의 때 이 분개를 통해서 계정을 대차로 나누는 것을 당연히 안다는 기초로 강의에서 설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복식부기에 대한 감을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실 필자도 이 분개의 감이 오는데 몇개월 걸린 것 같다...그게 정상임)
헌데, 처음부터 이해하려고 하면 역설적이지만 오히려 이해가 안된다. 어느정도 공부가 진행될 때까지는 그냥 외우자. 외우는 방법은 ① 자부자, ② 비수만 기억하자. 자부자는 자산, 부채, 자본의 앞글자를, 비수는 비용, 수익의 앞글자를 따서 외우는 것 뿐이다. 일단 스크롤 내리기 전에 외워보자.
차(Debit) 대(Credit)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
자, 이제 기억해야 할 것은 자산, 비용은 차변(왼쪽)에 있을 때 증가하고, 부채, 자본, 수익은 대변(오른쪽)에 있을 때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반대로 반대쪽에 있다면 감소하는 것이다. (이건 처음에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추천은 그냥 외워라. 나중에 저절로 이해되는 날이 올것 이다.)
그래서 자부자, 비수를 외운 후 맨 첫번째 글자인 자부자, 비수 중 두꺼운 글씨체로 표시된 자산, 비용은 차변에 있을 때 증가, 나머지는 대변에 있을 때 증가로 외운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단, 나중에 공부하다가 보면 왜 이렇게 외워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거다. 일단 외우자.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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